그렇지 않습니다. 음과 양은 ‘좋음’과 ‘나쁨’이 아니라 들숨과 날숨, 심장의 수축과 이완처럼 서로 보완하는 힘입니다.
- 양: 확장, 바깥 방향, 따뜻함, 활동, 여름, 낮, 불.
- 음: 수렴, 안쪽 방향, 서늘함, 고요, 겨울, 밤, 물.
둘은 서로 없이 독립해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사주의 각 천간과 지지는 음양의 성질을 가집니다. 갑목은 양목으로 크고 곧은 나무처럼 직접적이고 눈에 보이게 나아갑니다. 을목은 음목으로 덩굴처럼 유연하게 적응하며 주변에 영향을 줍니다.
양이 음보다 우월한 것도 아니고 음이 소극적이라는 뜻도 아닙니다. 서로 다른 작동 방식일 뿐입니다. 사주는 한쪽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두 힘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봅니다.